기협중앙회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우즈베키스탄의 유전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김용구 기협중앙회장은 3일 "최근 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를 만나 유전개발에 기협중앙회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까지 확답을 얻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통상사절단을 이끌고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등 3개국을 다녀왔다. 기협중앙회는 우즈베키스탄이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15위,생산량 8위의 자원부국이지만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라고 설명했다. 송태형 기자 touc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