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LG가 올해 620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5500명보다 11% 늘어난 규몹니다. 전자, 화학 등 주력사업 분야에서 일등사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핵심인재풀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LG는 대규모 인력 채용으로 핵심인재 확보와 국가차원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와 함께 LG는 파주LCD 산업단지의 본격가동에 대비한 기능직 4,500명을 채용키로 하는 등 6,800명의 기능직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되면 대졸 신규인력과 기능직을 포함해 올해 총 1만3,000명을 채용하게 됩니다. 사업별로는 LG전자가 지난해 2,600명보다 15% 늘어난 3,000명을 채용합니다. 특히 R&D인력을 크게 확대해 올해에는 60%정도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LG필립스LCD 대졸 신규인력 1,300명과 기능직 사원 4,500명 등 총 5800명을, LG CNS 400여명을 선발합니다. LG생명과학은 R&D 인재를 중심으로 160명을 새로 뽑고, LG이노텍 150명을 채용합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