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누리투자증권은 하림에 대해 공장화재와 조류독감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2분기부터 흑자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 이소용 연구원은 공장 정상화에 따른 출하량 증가와 원가율 하락, 원화강세와 국제 곡물가 하락에 따른 원재료가 하락으로 올해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생계형 일반 농가들의 비중 감소와 2007년 닭고기 생산자 표시제로 시장 1위업체로서 수혜를 예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