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출판] 학업 증진 우선 정책, 교육업계 전반적 호재...대우증권 - 투자의견 : 비중확대 ● 초중고 전반적인 경쟁 증가를 위미하는 정책, 교육업계 전반적인 호재 서울시 교육청이 발표한 서울힉생 학력신장 방안은 특기, 인성교육 보다는 학업성취도 증진 및 진학을 위한 서비스 위주로 발달한 국내 사교육 업계 전반적으로 호재이다. 사교육비 경감에 초점이 맞추어져 왔던 기존 정부의 정책과는 상반된 성격으로 학교내 경쟁시스템 확대를 통한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한 정책을 내용으로 한다. 교육의 국가 경제적 기능 즉, 국가 경쟁력 제고와 산업에 필요한 인적자원 조달이라는 경제논리가 반영된 것으로 서울시 교육청에서 시작됐지만 전국적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 초등생 대상 시장은 7년만의 학업평가 부활로 파급효과 가장 빠르고 클 것으로 전망 여러 방안 중 가장 파급효과가 빠르고 클 것으로 보이는 부분은 초등생 대상 시장이다. 금년 3월부터 1996년 이후 사라졌던 학력평가시험(시교육청 주관)이 부활되고 학교내 학력성취평가시험 실시가 가능해 졌으며 성적표도 단계별 수준을 명시할 수 있게 되었다. 일단 각 초등학교의 자율에 맡겨지기는 하였으나 실질적으로 시험을 실시 하지 않는 학교은 거의 드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해당 학교내 시험 준비, 전체 시험 준비 등을 위해 공교육의 질이 혁신적으로 개선되기 전까지 사교육업체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다. 학습지, 보습학원, 참고서 업체 모두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 업종 밸류에이션 전반적으로 re-rating필요, 대표업체인 대교, 웅진닷컴 목표주가 상향 교육업계의 대표업체이자 초등생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대교와 웅진닷컴의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였다. 초등생 시험 부활 외에도 중고등생 주요 과목 수준별 수업, 논술 및 서술형 평가 확대는 업계 전반적으로 매우 긍정적이며 이에 따라 업종 밸류에이션 전반적인 re-rating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러나 일단 이번 방안으로 가장 단기간내에 직접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초등생 시장 매출이 가장 큰 업체 위주로 목표주가에 정책변경 수혜 프리미엄 20%를 추가로 적용하였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