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한일시멘트 투자의견을 보유로 낮추었다. 3일 삼성은 한일시멘트에 대해 목표주가를 6만8,300원으로 상향 조정하나 상승 여력이 10%에 불과해 투자의견을 보유로 내린다고 밝혔다. 또한 시멘트 수요 부진과 유연탄가격,운송비 상승으로 수익성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시멘트 판매단가 인상 논의는 내년에야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점도 부정적으로 지적했다. 따라서 올해 주당순익 전망치를 12% 하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