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4만명 이통사 교체

입력2006.04.02 18:33 수정2006.04.02 18:38

정보통신부는 이동전화 번호이동이 전면시행된 지난 1월 한달동안 64만9천명이 서비스 회사를 교체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정통부는 이 기간 LG텔레콤[032640] 가입자가 6만9천606명 감소했으나 신규 가입 등으로 실제 가입자 수는 3만5천162명 줄어 1월 말 기준 시장점유율은 SK텔레콤[ 017670]이 전월 수준인 51.3%(1천885만명), KTF[032390]는 0.14% 늘어난 32.2%(1천182만명)로 각각 집계됐다고 말했다. LGT는 전월보다 0.14% 감소한 16.5%(603만명)으로 조사됐다. 정통부는 지난해 1월의 경우 SKT가입자가 하루 평균 1만176명씩 번호이동한데 이어 7월에는 KTF가입자가 하루 평균 1만1천122명꼴로 번호이동한 것으로 집계된 반면 올 1월에는 이보다 낮은 7천374명의 LGT가입자들이 번호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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