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이제 실적을 위주로 한 기술우량주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종목서치라이트에서도 괄목할 만한 실적 상승을 기대하고 있는 기업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덕조 기자 자리해 있습니다. 어떤 기업입니까? 오늘 취재한 기업은 바로 헤드라인정보통신입니다. 이 회사는 기존 산업인 산업용 무전기와 생활용 무전기 그리고 신규 사업인 텔레메틱스와 GPS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실적부분부터 얘기해 보죠, 상당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요? 먼저 매출부분입니다. 아직 가집계된 상황이지만 지난해 헤드라인정보통신의 매출은 263억원, 순익은 6억원입니다. 하지만 올해에는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회사측에서 예측하고 있는 바로는 매출은 약 70% 증가한 450억원, 순익은 무려 650% 증가한 45억원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올해 큰 폭으로 실적이 늘어나게 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바로 신규사업 매출이 본격화되기 때문입니다. 이쪽 부분의 마진이 상당히 크다고 회사측은 밝혔는데요. GPS 솔루션과 위치기반서비스가 접목된 교통안전단말기와 레이저 레이더 디텍터에서 올해 1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GPS 단말기는 국내에서 주로 판매될 예정이고 레이저 레이더 디텍터는 미국 등 해외시장으로 수출하게 됩니다. 현재 현대디지텍 등에 공급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새롭게 텔레메틱스 단말기 공급이 이뤄집니다. ITS(지능형교통시스템) 전용 모듈이 탑재된 다양한 방식의 오토 PC 형태의 장착용 단말기인데요.. 이 제품은 올해부터 미국시장에서 선을 보이게 됩니다. 약 70억원의 신규매출이 일어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국내 텔레메틱스 시장 규모는 2002년에 단말기 시장과 서비스 시장이 745억원과 332억원을 기록했으나, 2005년에는 단말기 시장이 5,856억원, 서비스시장이 2,63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텔레메틱스 산업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방안이 나올 경우 더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회사측에선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리를 해보면 올해 전체 매출중에서 신규사업매출이 약 40% 를 차지하게 되는 것이죠. 주력사업이 바뀌고 있습니다. 기존 무전기 사업은 어떻습니까? 올해 역시 무전기 사업은 순항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263억 매출이었는데 올해 역시 280억원 정도는 무난할 전망입니다. 캐시카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거죠. (S:코브라사, 3년 연속 올해의 벤더 상 ) 특히 가장 큰 장점은 주력 거래처인 미국 코브라사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는 점입니다. 헤드라인정보통신이 3년연속 올해의 벤더 상을 받았는데요. 이처럼 외국 기업이 3년 연속으로 받기는 헤드라인정보통신이 처음입니다. 즉 양산능력과 개발능력을 인정 받았다고 회사측은 전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헤드라인정보통신의 이상호 대표이사를 연결해 올 실적 증가이유와 해외 시장 강화방안 등을 들어보겠습니다. 앞서서 김기자가 올해 헤드라인정보통신 매출과 이익이 급증할 것이라고 얘기를 했는데, 이처럼 실적이 좋아지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답변> 2005년 예상실적과 배경 우리 헤드라인정보통신의 2005년 예상실적은 낙관적으로 볼 때 약 450억 선을 지킬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의 전통적Business인 FRS/GMRS/PMR 등의 ITEM이 해마다 큰 변동 없이 약 250억을 금년에도 달성할 것이며 2004년부터 판매를 시작한 GPS,RD 관련 ITEM이 2005년에는 본격적인 판매의 원년이 되어 약 100억 원 이상의 실적이 예상되고, 또한 2004년에 개발을 시작하여 금년 2月부터 미국시장에 선적을 시작하는 CB와 고가의 10meter Rodio 가 약 100억을 상회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이는 2004년도와 비교해 큰 매출신장을 이루는 것 이며,신규 ITEM의 출시로 이익 또한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는 근간에 끊임없이 신규ITEM에 투자하여 결실을 맺어가는 과정이며, 앞으로도 계속 매출액대비 8%이상의 수준에서 연구개발에 투자할 것이며 기술개발 관련 경쟁력을 확보하여 지속적인 원가절감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코브라사로부터 3년연속으로 벤더상을 받았는데, 이 부분은 어떤 의미를 갖는 것입니까? 우리 2002,2003년에 이어 2004년도까지 미국 Two Way Rodio 시장의 Major 業體인 Cobro社 로부터 3년 연속 “ Supplier of the Year " 즉, 최우수 공급원으로 선정되었습니다. Cobra社는 매월 모든 공급원들을 Quality , delivery ,Cost , Service ,그리고 Communication 부문을 평가하여 발표합니다. 그리고 해마다 연간성적을 집계하여 상패를 수여하고 최우수 공급원들에게는 다음해의 New Model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짐으로 궁극적으로 Cobra 社와의 Business가 늘어간다고 볼수 있으며 양질의 Customer 와 계속 안정적인 거래를 함으로써 회사 경영에 크나큰 보탬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우리에게 수여되는 3년 연속 최우수 공급업체 수상은 코브라社 창사이래로 처음 있는 일이어서 저희가 3월초 코브라 축하행사에 초대되어 미국 피닉스에서 3박4일간의 일정이 준비되어있을 정도로 Cobra社나 우리 헤드라인정보통신 에게 크나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