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예산절감 및 민간자본 활용을 위해 국가 재정을 전면개편하는 차원에서 대폭 보완키로 했습니다. 기획예산처는 오늘 300여명의 전부처 예산 기금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재정혁신에 대한 부처합동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자리에서 변양균 기획예산처 장관은 민간사업자가 지어서 정부에 대여하고 리스료를 받는 BTL계획을 포함해 올해 국가재정운용계획을 전면개편하는 차원에서 보완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변장관은 또 각부처에서 예산배분시 개별사업보다는 국정방향과 정책과제 중심으로 협의해나가고 재정기획실과 예산실을 통합한 재정운용 TFT팀을 구성해 부처에 대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재정운용TFT는 일단 올 연말까지 유지시킨뒤 추후 조직화문제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