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25일부터 서대전-광주 구간 등 KTX 기존선 구간의 운임이 대폭 할인됩니다. 한국철도공사는 KTX 이용률을 높이고 시간단축 효과 등을 감안해 기존선 구간의 운임을 대폭 낮추고 KTX의 최저운임(기본운임)도 새마을호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KTX 기존선 구간인 서대전-광주 구간 운임이 현행 만9천700원에서 만6천800원으로 2천900원(14.7%), 동대구-부산 구간은 현행 만2천200원에서 만100원으로 2천100원(17.2%)씩 각각 내립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