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순재씨와 태현실씨가 1일 오후 손학규(孫鶴圭) 경기지사를 집무실로 방문, 영화산업 등을 주제로 환담을 나누었다. 도(道) 관계자는 2일 " 이씨 등이 어제 모 도의원의 알선으로 손 지사를 방문했다"며 "이 자리에서 이씨 등은 손 지사와 영화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씨 등은 또 남북간 영화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손 지사와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어제 만남은 평소 친분이 있는 이씨 등이 인사차 손 지사를 방문한 것일 뿐 특별한 의미는 없었으며 주고 받은 이야기도 일상적인 것들"이라고 말했다.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kw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