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레인콤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2일 동원 홍종길 연구원은 레인콤에 대해 초소형 HDD 타입 MP3 플레이어 신제품 'H10'이 2월초부터 미국,일본,유럽 차례로 출시돼 기대감에서 벗어나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1월 중순 출시된 전자사전도 디자인과 성능에서 차별화와 TV CF 등 마케팅 효과로 예상을 넘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력 제품인 플래쉬 메모리 타입의 MP3 플레이어 가격 조기 인하에 따른 수익성 하락을 반영 6개월 목표가를 4만1,2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내렸다. 그러나 더 이상 악재는 없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