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작년 말 베스트셀러인 '부자가 되려면 은행을 떠나라'의 저자와 함께 투자설명회를 개최,투자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경제신문사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 행사는 실질 금리 마이너스시대의 재테크 전략과 간접투자 상품을 이용한 자산관리 방법에 대한 강의가 이뤄져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동양종금증권은 정기교육과 비정기교육을 적절히 배합,투자자들에게 최대한 다가서는 '밀착형 투자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작년 12월 경제전문 케이블인 'WOW한국경제TV'와 공동으로 벽제 동양인재개발원과 부산 한화리조트 두 곳에서 열린 '주식투자클리닉캠프'가 단적인 예다. 이 캠프에는 동양종금증권 투자전략팀 소속 애널리스트들과 '보초병' '선우선생' '샤프슈터' 등 이른바 재야고수들이 총출동,주식시황 종목선택 투자전략 등을 소개했다. 참석자들과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들과의 1 대 1 질의 응답도 이뤄졌다. 동양종금증권은 이같은 '주식투자클리닉캠프'와 '선물·옵션대학'을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한차례씩 모두 4번(주식 2번,선물·옵션 2번) 개최하고 있다. 강의 내용은 주식은 1년 이상 투자 경력자,선물·옵션은 6개월 이상 투자 경력자 수준에 맞춰져 있다. 참가비가 각각 5만원씩으로 유료지만 매회 50∼80명 정도가 참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는 게 동양종금측 설명이다. 참가를 원하는 투자자는 동양종금 홈페이지(www.myasset.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동양종금증권은 또 주식 및 선물·옵션과 관련한 '전국순회 투자강연회'도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한차례씩 모두 4번 개최하고 있다. 서울과 전국 주요 대도시를 돌며 열리는 이 행사에는 증권 방송에 출연하는 재야 고수가 강사로 나선다. 또 서울 여의도 동양종금증권 고객교육센터에선 매주 토요일 개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주식과 선물·옵션 매매기법에 대한 강의가 열린다. 참가비는 유료일 때도 있고 무료일 때도 있으므로 미리 확인해두는 게 좋다. 문의 (02)3770-2586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