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오는 2분기부터 자동차 내수 판매가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2일 동원 서성문 연구원은 1월 자동차 판매량이 수출 강세 지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43.6% 증가했으나 내수 판매는 하락세를 지속했다고 평가했다. 이는 지난 12월 판촉활동을 강화한 후유증으로 판단된다고 설명. 한편 국내 경기 회복 등에 대한 기대감과 신모델 출시 등에 힘입어 2분기부터는 내수가 회복될 것으로 보이며 수출도 품질 및 브랜드 개선에 따라 강세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기아차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각각의 목표주가로 7만3,000원과 1만5,000원을 제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