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코리아써키트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일 한화 최현재 연구원은 코리아써키트에 대해 제품 포트폴리오의 구성이 고수익 제품비중이 증가되는 방향으로 재편되면서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수익성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턴어라운드의 일등 공식은 Build-up 적용 휴대폰용 PCB라면서 매출 비중은 지난 2002년 7%에서 작년 35%까지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 반도체 메모리 모듈용 PCB는 DDR2 등 고부가제품의 비중 확대에 따라 올해에도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TFT-LCD용 PCB 역시 타이트한 수급 구조와 국내 TFT-LCD 산업 성장에 따라 출하량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 목표가를 7,3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