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금호산업에 대해 자회사 금호타이어보다 강세를 보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1일 강관우 굿모닝 연구원은 금호산업 분석자료에서 건설과 운송부문 수익성을 바탕으로 작년을 기점으로 이자보상배율이 1배 이상으로 오르며 점진적 재무 안정화가 진행중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영업이익이 연간 1천350억원~1천500억원 수준으로 꾸준할 것으로 예상되나 금호타이어,아시아나항공 등으로 부터 지분법변동이익에 주당순익이 좌우될 것으로 판단했다. 매년 1천억원 이상의 지분법평가이익 기여가 예상돼 금호산업 주당순익 증가 모멘텀이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해싸. 특히 과거 1~2년간 (주)LG와 삼성물산처럼 금호산업 주가가 금호타이어 등 자회사보다 강세를 보일 구조적 가능성에 주목할 것을 추천했다. 적정주가 1만9,000원으로 중립.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