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소비자보호원과 공동으로 2월 한 달간 '사기조심의 달' 국제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지조심의 달' 캠페인은 사기적이고 기망적인 상행위가 전세계 공동의 관심사로 대두됨에 따라, 각국의 긴밀하고 효율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04년 10월 국제소비자보호집행기구(ICPEN) 연차총회에서 제정됐습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공정위 소비자종합홈페이지 및 관련기관 사이트에 각종 사기수법과 대처방법, 소비자 피해 사례 등 분야별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소비자가 사기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지예기자 j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