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해외 주식, 채권, 실물, 헤지펀드에 동시 투자하는 "하나멀티 에셋 모멘텀 펀드"를 국내 최초로 31일부터 131개 전PB 영업점을 통해서 판매합니다. 이 상품은 골드만삭스가 운영하는 외화증권에 투자하는 펀드로서 펀드 가입자는 주식은 미국S&P500지수에, 채권은 리먼브라더스 트레저리본드지수에, 실물자산은 골드만삭스 상품지수에, 헤지펀드는 HFR사의 헤지펀드지수에 동시 투자하여 고수익을 창출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상품은 과거 수익율이 우수한 자산에 투자비중을 집중적으로 늘림으로써 분기마다 수익률 극대화를 추구하는 시장추종 전략을 채택했습니다. 또 만기가 3년이지만 수익율이 15%에 도달한 경우에는 만기 이전이라도 조기에 투자자금을 상환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최저 가입금액은 5백만원으로 삼성투신에서 운용합니다. 하나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들어 27일 기준으로 2065억원의 간접상품이 판매됐고 특히 10일 판매된 '글로벌에셋'해외펀드는 1주일 만에 500억원이 판매되는 등 고객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1월에만 2번째인 '멀티에셋모멘텀' 해외펀드를 판매한다"고 말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