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우리증권 손윤경 연구원은 NHN과 CJ인터넷 투자의견을 각각 매수와 시장평균으로 제시했다. 검색포털의 잠재 성장성과 해외 시장에서의 수익 기여 등을 고려했을 때 NHN이 CJ인터넷보다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는 점을 각각의 투자의견 제시 이유로 밝혔다. NHN이 보유하고 있는 검색포털은 주요 수익모델인 검색광고가 여전히 높은 성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나 게임포털은 성장성 둔화가 감지되고 있다고 지적. 시장 포트폴리오 측면에서도 본격적인 수익화를 위한 충분한 트래픽을 확보한 NHN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