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하나로텔레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31일 동원 양종인 연구원은 하나로텔레콤 4분기 실적이 예상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고 향후 2년 간 영업이익이 연평균 30.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두루넷과의 시너지 효과는 계약 체결 후 전략 등을 감안해 추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하는 가운데 출연금 지급에 따른 이자비용으로 단기적 순익 개선이 지연될 전망이나 장기적으로는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1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