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설 연휴전 강세와 월 후반까지 차익실현 등 혼조양상을 점쳤다. 31일 굿모닝은 '2월 전망'에서 종합지수 움직임을 890~970P대로 내놓고 설 연휴전 1차적으로 940까지 도달을 시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월중순 재차 상승 시도가 나타난 다음 월후반까지 차익실현과 저가매수가 뒤섞이면서 양호한 숨고르기속 혼조 양상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주식시장 유동성 공급 지속 여부가 최대 관심 요인이라고 지적하고 국내외 금리결정과 채권시장 동요가 증시 만큼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원화환율의 세 자리수대 진입 여부와 위안화 문제도 주가 상승과 더불어 차익빌미로 작용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증권과 자본시장 육성에 대응이 용이한 금융지주,내수 부양과 관련된 건설,육상 운송,항공 등은 여전히 긍정적 대응을 주문했다.미래 실적 투명성이 뚜렷한 조선업종 비중도 지속적으로 늘려가날 필요가 있다고 추천하고 IT대형주들은 환율 급변시점부터 오히려 적극 매수 관점으로 변모해야 한다고 밝혔다. 단지 코스닥이라는 이유만으로 저평가를 받았던 종목들에 대해 적극적 시각 교정을 가져가도 무방하다고 조언했다. 2월 유망종목으로 국민은행,현대차,현대중공업,대우종합기계,농심,자화전자,디에이피,이앤텍,진로발효,신세계아이앤씨 등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