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예대마진 하락 불구 비중확대 지속-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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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은 은행의 예대마진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31일 유승창 CJ투자증권 연구원은 12월 은행의 신규취급액기준 예대마진율이 전달대비 0.07%P 하락하고 잔액기준 마진율은 0.01%P 내려갔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잔액기준 예대마진율이 신규취급액보다 완만히 하락해 마진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올들어 시중금리가 상승세를 보여 앞으로 경기 회복 전망에 따른 금리의 하방경직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이는 점도 마진율 움직임을 지지해줄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이자수익 감소에 대해 자산건전성 개선에 따른 대손충당금 전입액 감소와 수수료 수익 증가로 보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은행업종에 대해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투자유망종목으로 신한지주,우리금융,국민은행을 꼽았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