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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러스저축은행 영업정지 왜? .. 경영진 불법대출 자본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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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러스상호저축은행이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된 표면적인 이유는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 비율이 감독기준에 미달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근본 원인은 주주와 경영진이 결탁,각종 불법행위를 저지른 데 있었다. 플러스상호저축은행의 전 대표이사인 박미향씨(48)는 지난 2001년 10월 이 저축은행의 전신인 동방상호신용금고의 지분 38.0%를 인수하면서 경영자의 자리에 올랐다. 박씨는 작년 9월까지 이 업체의 경영을 실질적으로 주도하면서 2003년 말부터 1백20억원가량의 자본을 확충했다. 증자와 함께 지난해 1∼9월에만 대출을 1천5백억원가량 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을 해왔다. 그리고 지난해 9월 박씨는 당시 감사를 맡고 있던 장우재씨(51)에게 대표이사직을 물려줬으나 상근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겨 배후에서 업체 경영에 영향을 미쳐왔다. 금감원 검사결과 플러스저축은행은 2003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박씨를 비롯한 주주들에게 2백80억여원을 불법적으로 대출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플러스저축은행의 지분매입 비용과 유상증자 비용을 불법대출로 충당했고 동시에 1백60억여원은 개인용도로 사용해 왔다"는 게 금감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 결과 지난 2003년 말 6.04%였던 이 업체의 BIS 비율은 작년 11월 말 현재 -5.55%를 기록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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