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심텍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28일 동원 노근창 연구원은 DDR2는 빠른 데이타 속도와 적은 패키지 사이즈,저전력 구동 등의 장점으로 DDR1을 올해부터 빠른 속도로 대체할 것으로 전망했다. 노 연구원은 DDR2모듈 가격은 기존 제품보다 20~30% 정도 단가가 높고 BOC라는 새로운 PCB 수요를 창출해 관련 PCB 업계에 실적 개선의 중요한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심텍은 세계 5대 반도체 기업을 모두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어 DDR2전환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올해 예상 EPS(864원) 대비 PER 5.8배 수준으로 매우 저평가돼 있다며 목표가 8,6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