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의 재건축아파트값 상승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경기도 주요 지역의 재건축아파트 가격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부동산정보제공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작년에 약세를 면치 못했던 경기도 재건축아파트값이 의왕과 수원, 안산 등을 중심으로 새해들어 강세로 돌아섰습니다. 지난달 상승률은 의왕 3.98%, 수원 2.96%, 안산 1.53%로 지난해 하락세를 보이던 모습에서 탈피해 상승세로 전환됐습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