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금호전기에 대해 삼성전자 7세대 라인 가동과 함께 CCFL 납품 증가로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7일 동원 민후식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국산화 비중을 확대해 금호전기의 CCFL 채책량을 확대시킬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금호전기의 주력사업부인 CCFL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TV용 CCFL 출하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거래선 다변화가 확대되고 있는 점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아울러 삼성전자 단말기 사업부 판매량 호전으로 BLU사업부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6개월 목표가를 3만6,000원에서 5만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