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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중개협회 통합 '꼴불견 밥그릇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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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와 대한공인중개사협회가 6년만에 재통합하는데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통합회견장에서 조차도 회장 선출등 관해 격론을 펼쳐 통합협회가 원활히 출범하는데 까지는 적지않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이종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동산 중개와 관련한 두 협회가 갈라선지 6년만에 재통합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장, 양협회는 이 자리에서조차도 격론을 펼쳐 그간의 소모적인 대립을 재연했습니다. 통합 회견장을 배가 산으로 가는 아수라장으로 만든 부문은 합의문 4조항. 통합회장이 선출될 때까지 현재의 양쪽 회장이 공동대표를 맞고 신임회장직에는 둘 다 출마하지 않겠다는 내용입니다. 전국부동산중개업협의 김희 회장은 통합회장 불출마 합의는 불공평하다며 이 조항을 삭제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김희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 회장] “김부원회장은 9년이나 했다.. 난 이제 1년 회장직을 하며 통합을 위해 뛰었는데 보상없이 물러날 순 없다” 대한공인중개사협회 김부원회장도 내부 이사회에서 결정한 사항을 번복할 수 없다며 맞서 회견장은 논쟁장으로 돌변했습니다. [인터뷰: 김부원 대한공인중개사협회 회장] “제대로 합의도 하지 않고 이자리에 와서 합의문을 바꾸자라면 우리보고 어쩌라는 건가” 1시간 넘는 논쟁이 오간 끝에 단서조항을 담은 약정까지 만들며 우선 통합에는 합의했습니다. [김혁환 대한공인중개사협회 연구소장] “합의문 중 제 4조항은 통합추진위원회 의결사항으로 한다” 결국 전부협 김 회장이 불출마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세부사항은 통추위 결정에 따른다는 선에서 합의는 마무리됐습니다. 고사위기 속에 벼랑끝 자구책으로 통합을 선언한 양협회. 그러나 격론 속에 논쟁부분은 통추위에 넘겨버리는 반쪽짜리 합의만을 이끌어 내 향후 통합협회가 원활히 출범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WOWTV-NEWS 이종식입니다. 이종식기자 js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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