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신임 부사장에 양용승 하나은행 대기업금융본부장을 선임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양용승 부사장은 1956년생으로 광주제일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하나은행의 전신인 한국투자금융에 입사하여 지점장과 기업금융팀장을 거쳐 2002년부터 하나은행 대기업금융본부를 담당해왔습니다. 하나증권측은 양용승 부사장의 영입을 계기로 은행 연계영업과 기업금융업무와 투자은행 영업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