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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사추천 자체가 매도 되선 안돼"..기아차 입장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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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는 광주공장 채용 비리와 관련,이번 사건은 입사 추천 자체보다는 이를 악용해 금품을 수수한 행위가 문제라며,선의의 추천인들까지 매도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기아차는 26일 '입사 추천에 대한 입장'이라는 보도 자료를 통해 "사건의 본질이 입사 추천 자체,혹은 선의의 추천인들에 대한 비난으로 이어지는 등 선진국에서도 시행되고 있는 추천 관행에 대한 본질과 취지가 왜곡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아차의 입장 발표는 지난 19일 광주공장 노조의 채용 비리 사건이 불거진 이후 처음 나온 것으로,선의의 추천 인사들의 명예까지 실추될 것을 우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검찰 관계자도 "추천 과정에서 금품 수수 사실이 드러나지 않은 인사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기아차는 "입사 추천 관행은 미국 및 유럽 등 선진국의 글로벌기업에서 신입 사원의 재능을 보장하고 환경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국내외 기업에서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주요 기업들이 입사 추천을 활용하는 이유는 △전문적 식견과 숙련도 등 자질을 갖춘 인력의 채용이 쉽고 △입사 전 회사 관련 정보를 충분히 알고 있어 회사 적응이 빠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노조가 사원을 추천하는 것은 현장에서 함께 일할 근로자의 적성,태도를 고려해 적절한 사람을 추천하는 것으로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노사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추천 제도를 총체적으로 보완하는 시스템을 마련해 다시는 이번과 같은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이번 사태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사과드리고,이번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투명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거듭 태어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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