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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임직원, 쓰나미 복구 지원 20억원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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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그룹 임직원들이 자발적 모금을 통해 총 20억원의 성금을 마련해 동서남아 지진해일 피해복구 지원금으로 기탁했습니다.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사원 대표는 이 성금을 국제 공동모금회인 UWI(United Way International) 크리스틴 제임스 브라운 회장에게 26일 직접 전달했습니다. 성금 모금은 지난 20일 삼성그룹 사내 인트라넷인 '마이싱글' 게시판에 삼성전기 태국법인 노승환 부장이 올린 "태국 피해지역 복구 활동 현장 수기"가 결정적 계기가 됐습니다. 노 부장은 참혹한 피해 현장에서도 삶을 이어 가기 위해 힘겨운 복구를 해 나가고 있는 현지인들의 생활상을 현장감 있게 전달하고 지원확대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삼성의 각 관계사는 노사협의회를 통해 성금 모금에 참여하겠다고 결정했고, 삼성은 임직원들의 모금 예상액 20억원을 회사 차원에서 먼저 낸 후 성금 모금이 완료되면 이를 상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은 이달 초 그룹 차원에서 지진해일 피해 성금으로 300만달러를 지원한 바 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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