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카스 생맥주를 앞세워 충청권의 생맥주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습니다. 오비맥주는 충북 청원에 소재한 카스 공장내에 실습시설과 휴게시설을 갖춘 생맥주 마스터 스쿨을 개설하고 연간 1,200여명의 예비 창업자들과 기존 생맥주 업주, 도매상들에게 다양한 생맥주 창업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준영 오비맥주 부사장은 "현재 대전광역시를 포함해 충청도 전 지역의 카스 생맥주 시장 점유율이 약 70%에 이른다"며 "이번에 신규 개설한 생맥주 스쿨을 통해 이 지역내에서 매년 100개 이상의 신규 업소들을 개발해 지역내 생맥주 시장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