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충남 공주.연기 지역의 행정도시를 오는 2007년부터 착공하기로한 행정수도 후속대책을 확정했습니다. 열리우리당은 오늘(26일) 집행위원회를 열고 전날 이해찬 국무총리와 김한길 국회 행정수도후속대책특위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이 합의한 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추인했습니다. 집행위가 추인한 행정수도 후속대책은 새로 건설될 도시의 명칭을 '행정도시'로 하고, 이전비용의 상한선은 10조원으로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공주.연기 지역에 이전할 정부 부처의 범위는 16부4처3청으로, 청와대와 외교통상부, 국방부는 제외됩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