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증권이
삼성SDI를 놓고 엇갈린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26일 골드만삭스증권은 삼성SDI 4분기 실적이 실망스러웠다고 평가하고 단기적으로 신중한 견해를 갖는다고 밝혔다.모바일 디스플레이와 CRT 사업 마진 압박을 감안해 단기 의견을 이같이 제시하고 올 영업이익 추정치를 4천910억원으로 28% 낮추었다.
목표주가 10만5,000원으로 시장수익률.
이에 앞서 모건스탠리는 한국 기술주도 저P/E와 저P/B 등 가치 투자가 보상을 가져다줄 것으로 평가하고 삼성SDI를 가장 매력적으로 꼽았다.
한편 골드만은 단기적으로 한국 기술주중 LG필립스LCD와 삼성전자가 유망해 보인다고 추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