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부산은행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천801억원으로 전년대비 32% 늘어났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1천943억원으로 전년대비 9% 증가했으며 경상이익과 순익은 각각 1천897억원과 1천327억원으로 50%와 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측은 무수익여신 감소로 인해 대손상각비가 줄어들며 실적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2004년 12월31일 기준 주주들에게 보통주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