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공정위, 두산중공업 현장 실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공정거래위원회가 대우종합기계 인수 위법성을 결정하기 위해 두산중공업 현장 실사에 들어갔습니다. 한익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대우종합기계 인수관련 공정거래법위반협혐의를 받고 있는 두산중공업에 대해 현장실사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실사결과에 따라 두산중공업의 대우종기인수 시도는 최악의 경우 무산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두산은 물론 재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4일부터 이석준 공정위 기업집단과 과장을 포함해 모두 4명으로 팀을 구성, 두산중공업에 교대로 출장 상주하며 실사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3월초에 두산중공업이 공정거래법상 출자총액제한 규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최종 발표할 계획입니다.
안희원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은 이미 계약까지 이루어진 마당에 위법을 선언하는 것은 공정위로써도 부담이 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무슨 소리냐. 모든 결정은 법에따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