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오는 28일 아시아퍼시픽4호 선박투자회사가 신규 상장된다고 밝혔습니다. 선박투자회사로는 10번째로 상장되는 아시아퍼시픽4호는 지난해 8월19일 설립된 뒤 10월5일 해양수산부의 인가를 받아 지난 1월10일 일반공모를 통해 65억여원을 모집했습니다. 이 회사는 해외자회사를 통해 초대형 원유수송선에 투자, 발생하는 배당가능이익을 모두 분배할 계획입니다. 액면가의 5.8%로 예상되는 수입분배금은 지난 1월17일을 기준으로 3개월마다 후급되며 2008년 이전 수취분에 대해서는 액면가액 3억원까지는 비과세, 초과분은 16.5%로 분리과세됩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