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는 24일 이노와이어리스 에이디피엔지니어링 에이블씨엔씨 등 3개 업체가 25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고 밝혔다. 무선망 최적화 장비 등을 생산하는 이노와이어리스(대표 정종태)는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 1백29억원,순이익 47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공모가는 1만3천4백원이며 공모 후 유통주식수는 93만여주(전체 주식의 24.49%)다. 에이디피엔지니어링(대표 허광호)의 매출과 순이익은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각각 8백10억원과 70억원이었다. 공모가는 1만5백원,공모 후 유통 가능 물량은 1백59만여주(24.91%)다. 이 회사는 TFT-LCD(초박막 액정표시장치) 제조에 필요한 공정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화장품 제조·판매 업체인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 7백85억원,순이익 1백17억원의 실적을 냈다. 공모가는 2만원이며 93만여주(22.16%)가 공모 후 유통 가능한 물량이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