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회사채 신규상장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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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채와 통화안정증권을 비롯한 특수채 발행은 크게 증가했으나 회사채의 신규 상장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2004년의 전체 신규 상장 채권은 330조854억원으로 지난해보다20.9% 급증했습니다.
채권 종류별 발행액은 국채가 69조1천57억원으로 19.5%, 특수채가 215조763억원으로 30.9% 증가했습니다.
반면 회사채 신규 상장액은 43조8천504억원으로 9.7%, 지방채는 1조8천580억원으로 4%, 외국채는 1천950억원으로 43.5% 감소했습니다.
증권거래소는 회사채 상장액이 줄어든 것에 대해 "대기업들이 경기 침체로 투자를 꺼린데다 기업실적 개선으로 이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자금 운용에 여유가 생겼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