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KOTRA, 이르면 상반기중 위안화 5-10% 평가절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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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이르면 상반기중 위안화 5-10% 평가절상 전망
KOTRA는 24일 중국 정부가 이르면 상반기중, 늦어도 연내 위안화를 5-10% 평가절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KOTRA는 그러나 위안화 평가절상이 심리적 영향에 비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대중국 가공 수출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KOTRA는 중국의 환율제도 변경 전망 자료에서 지난 해 중국의 무역수지 흑자와 외환보유액이 각각 사상최고치인 320억달러와 6100억달러를 기록하면서 미국과 EU 등 주요 선진국들이 위안화 평가절상 압력을 점차 높여감에 따라 위안화 평가절상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며 올해 3월 개최되는 '전국인민대표회의'에서 위안화 변동 여부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KOTRA는 그러나 중국 정부는 위안화 평가절상이 장기적이고 점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내에서도 평가절상 불가피론과 불가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중국 정부는 점진적인 변화를 통해 거시경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폭의 변동폭 확대 또는 주요 교역국의 통화를 바스켓으로 묶고 일정 밴드내에서 환율변동을 조절하는 크롤링밴드 방식을 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KOTRA는 전망했다.
◆ 가공수출 부정적 영향
위안화가 평가절상될 경우 한국의 대중국 내수용품 수출은 수입가격 하락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이나 가공수출형 품목은 중국의 대외 수출 가격 경쟁력 약화롸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의 대중수출은 내수용 제품 보다 가공수출형 원자재와 중간재 수출이 70-80%를 차지하고 있어 중국의 대중 수출과 높은 동행성을 보이고 있어 중국의 대외 수출이 위축되면 한국의 대중수출도 감소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제3국 수출은 한국과 중국이 경합하는 통신기기와 반도체, 철강, 자자동차, 선박 등은 위안화 평가절상에 따른 가격경쟁력 확보로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투자의 경우 중국내 투자비용 상승으로 대중 투자집중 현상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 가공기지로 활용해 오던 제조업에 편중된 투자 형태도 내수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형태로 변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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