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CD 3년째 세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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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해에도 LCD업계 1위 자리를 고수했습니다.
디스플레이서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해 매출 92억달러, 출하량 7600만개로 LCD 세계시장 1위를 지켰습니다.
이로써 2002년 이후 3년 연속 LCD시장 1위를 달성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지난해 중소형을 포함한 전체 매출 뿐만 아니라 대형 매출, 대형 출하량 등 LCD 주요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업계 리더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습니다.
대형 부문에서는 매출 78억불, 출하량 3100만개로 2003년 대비 매출은 59%, 출하량은 57%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mPVA, SLS 등 선행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 중소형 시장에서의 위상을 강화해왔던 삼성전자는 중소형 부문 매출 13억7천만불, 출하량 4500만개로 중소형 시장의 강자로 급부상하기도 했습니다.
한퍈 삼성전자는 올 3월 세계 최초, 최대 규모인 7세대 7-1라인의 가동을 눈앞에 두고 있어서 경쟁 업체들과의 격차는 더욱 벌어질 전망입니다.
그리고 삼성전자는 중소형 부문에서 지속적인 선행기술과 신제품 개발로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OLED, 플라스틱LC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기술에 대한 개발 투자를 확대해 디스플레이 업계 1위를 지킨다는 전략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