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세계 잉여철강재를 흡수하는 중국의 역할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세계 철강 가격이 완만히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화증권은 중국의 철강생산증가율은 20~30%인데 반해 소비증가율은 10%에 불과해 올 하반기부터 철강가격이 하락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중국을 제외한 세계 철강업체들이 신규설비를 증설하는 것보다는 기존 업체의 M&A에 집중하고 있어, 철강 가격 하락시 중국내 한계 기업의 생산중단이 예상되기 때문에 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