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기업] ㈜인텍플러스..반도체·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정상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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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5년 설립된 (주)인텍플러스(대표 임쌍근 www.intekplus.com)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분야에서 국내 최정상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기술집약형 중소기업이다.
주력제품은 반도체 최종 외관검사기인 'iPIS-200'.반도체 산업 중 국산화가 가장 미진한 검사장비 분야에서 독자 개발한 2D와 3D 비전기술로 탄생시킨 이 장비는 타사제품 대비 2배 가량의 빠른 검사 속도를 자랑하는 '하이테크'한 설비다.
반도체 제조 시 마지막 공정에 해당하는 FVI(Final Vision Inspection) 단계에 사용되는 iPIS-200에는 이 회사가 자체 개발한 Lead/Ball/Mark 통합검사 솔루션인 Thunder Bolt 시리즈(3D Vision Inspection Module)가 탑재돼 있다.
이 시스템은 모든 제품(All Type Device)에 호환이 가능하며,20,000 UPH의 고속도와 최상의 정밀도를 갖추고 있어 기존제품 대비 40% 이상의 생산성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iPIS-200은 국내 유명기업의 반도체라인에 이미 23세트를 납품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세계최고 수준의 검사 속도를 실현한 iPIS-200 외에도 (주)인텍플러스가 생산한 제품은 매번 정부로부터 신기술(KT) 마크를 부여받을 정도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한다.
그 결과 지난 2001년 중기청과 대전시로부터 INNO-BIZ 기업 및 유망중소기업으로 각각 선정됐고,이듬해인 2002년에는 전경련으로부터 최우수 벤처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임쌍근 대표는 회사의 성장비결이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핵심역량 제고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99%가 완벽해도 100%가 아니면 동종업계 1위를 할 수 없습니다.
모든 일에서 마지막 힘까지 다해 최선을 다하자는 것이 제 경영철학입니다.
항상 긴장하며 신중함을 잃지 않는 자세를 직원들에게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도전적인 사고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개척정신으로 항상 준비하고 깨어 있는 회사를 만들어내겠다는 임 대표는 지난 2003년 55억 원이던 매출액을 지난해 120억 원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
042)828-5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