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일반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감독 체험교육'이 확대된다. 금융감독원은 24일 "2003년 이후 중.고교생, 대학생, 교원 등 연인원 890명을대상으로 모두 11회에 걸쳐 실시했던 금융감독 업무 체험교육을 올해부터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금감원은 올해부터 체험교육의 목적에 맞게 금감원 민원상담 현장, 증권거래소 등 금융 유관기관 방문 등 현장중심의 연계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오는 25일 경기 의왕 포도원교회 어린이 30명을 초청, `어린이를 위한 기초 경제교육 및 개인신용 관리' 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27일에는 한국여성유권자연맹 대전지부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금융감독업무 소개 및 금융거래시 유의사항'을 주제로 한 현장체험 교육을 벌일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강원기자 gija00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