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삼성전기 투자의견을 매도로 유지했다. 21일 씨티는 삼성전기의 4분기 실적이 예상을 하회했다면서 이는 삼성전자의 휴대폰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7% 감소했고 마진 압박이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MLCC와 LED 부문은 적자를 지속했다고 설명. 한편 지난해 삼성전기가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업체 중의 하나라면서 비용 조절 진전이나 신제품 출시까지 신중한 입장을 견지한다고 밝혔다. 목표가 3만원에 투자의견 매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