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자화전자는 삼성전기와 휴대폰용 진동모터 특허관련 상호간 소송을 취하하기로 합의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휴대폰용 코인형 진동모터에 관한 모든 특허 기술을 국내 및 중국, 미국 등 해외 모든 국가에서 서로 상호 사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휴대폰용 진동모터의 선도업체인 양사간의 소모적인 법률적 분쟁을 중단하고 양사의 수준 높은 특허 기술을 공유할 수 있게 됨으로써 향후 진동모터 업계에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