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하이닉스에 대해 실적 모멘텀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1일 동원 민후식 연구원은 2월 중반 이후 발표될 하이닉스 4분기 실적은 시장 지배력과 경쟁력이 높아진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5분기 실적은 3분기 수준의 매출액과 35%대의 영업이익률을 예상.
4분기에 전체 매출액의 17~20%대를 차지하던 사업부문인 System IC 사업부가 매각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3분기와 4분기 매출액이 유사하다는 것은 성장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민 연구원은 조만간 4분기 실적과 올해 전망 조정치를 제시할 예정이라면서 12인치 Fab의 안정적 수율 개선과 기술 진척은 올해 전망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가 1만8,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