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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SA,한국 증시 '터널의 끝에서 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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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디리요네증권은 한국 증시가 연초부터 포효하며 터널의 끝에서 빛을 본 것처럼 반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일 CLSA는 앤드류 레이놀즈 연구원은 'Light at the end of the tunnel'이란 자료에서 경기 동향의 도움없이 증시 자체적으로 연초부터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레이놀즈 연구원은 경기회복 신호가 구체적으로 잡힌 것은 아니나 정부이 재정 조기집행이나 기업들의 투자규모 확대 등 일부 긍정적 조짐들은 보인다고 진단했다. 반면 소비심리가 여전히 하강을 멈추지 않고 실업률도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정부가 더 공격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고용시장 부진이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한 가운데 부동산 정책 기조가 완화된다면 긍정적 변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주택가격과 전세가격 모두 하락하고 경매 급증 등 부동산 시장 약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은행 대출 증가율은 아직 바닥을 찍지 않았다고 밝혔다. 레이놀즈 연구원은 "중소기업의 가동률이 대기업과 따로 노는 등 기업심리도 아직 긍정적이지 않다"며"따라서 바닥에 접근하고 있을 수 있으나 바로 올라타기에는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다만 정부가 예산의 상당부분을 중소기업이나 일자리 창출에 투입하겠다고 밝힌 만큼 회복 과정이 전개될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선호주로 현대산업개발과 농심,하나은행 등을 추천.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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