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서울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어제(19일)는 아이스댄싱 국가대표팀이 환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그 현장을 유미혜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아침 최저기온 영하 10도. 추운 날씨에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일반인들로 붐볐습니다. 국가대표 아이스댄싱팀의 은빛쇼를 관람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김수경 "아이들하고 무료로 이런 공연을 봐서 좋다" (인터뷰)이형문 "우리나라 올림픽 금메달 땁니다" 화려한 아이스댄싱 주인공은 동계 올림픽 아이스댄싱 한국대표로 출전중인 김혜민, 김민우 남매. 실외 스케이트장 연기가 처음인 듯 추위를 이겨가며 공연을 펼칩니다. 고난이도 기술을 선보일때면 시민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집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지난해 말 서울시민에게 공개된 이후 하루 수백명이 이용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스케이트장은 영상 15도까지 이용이 가능해 2월 중순까지 아이스댄싱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제공 됩니다. (기자 클로징) 경기침체로 어느때보다 추운 요즘. 은빛 요정들을 보는 시민들의 마음엔 어느새 봄이 성큼 다가온듯 합니다. 와우TV뉴스 유미혭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