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LG마이크론에 대해 대형 IT업체 가운데 가장 양호한 4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0일 삼성 정영훈 연구원은 LG마이크론에 대해 가력 하락에 따른 수요 유발 효과와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PDP 후면판 4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58.9% 증가한 448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견조한 매출 추세는 1분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 안정적인 고정 고객 확보와 에칭 기술 등 검증된 핵심 기술 등을 감안할 때 향후 동종업체 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에서 개래될 전망이라며 목표가 6만9,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