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풀무원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20일 현대 정성훈 연구원은 풀무원의 4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다소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내수소비 부진으로 생면류 등의 성장 둔화 유기농두부에 비해 수익성이 낮은 국산 콩두부의 매출비중 증가로 인한 매출총이익률 하락 등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올해 영업환경은 최근 출시된 검은콩 두부 등 신제품 출시 효과와 하반기 이후 경기회복 예상으로 생면류 등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당분간 급격한 실적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며 주식가치 매력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