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교보증권 임채구 연구원은 현대차에 대해 글로벌 업체로서의 성공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매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美 워싱턴포스트지가 현대차를 미국과 일본 업체를 위협하는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으며 NF쏘나타가 새로운 도약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소개. 회사측이 5월 NF쏘나타 출시에 이어 TG와 CM도 출시할 계획이어서 美 시장에서의 평가 절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수출 채산성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신차 출시에 따른 수출 가격 상승 등을 감안할 때 현 시점에서는 환율 영향에 대한 우려보다는 글로벌 업체로서의 성공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어야 한다고 평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